프로야구 한화가 롯데에게 역전패하며 20년 만에 9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한화는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3대 5로 졌습니다.

한화는 3대 1로 이기던 6회말 1사 만루에서, 롯데 나승엽에게 2타점 적시타, 전준우에게 내야 땅볼을 내주며 3대 4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았지만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고, 롯데 박세웅이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습니다.

한화는 9연승 좌절과 함께 선발 투수 연승 행진도 8연승에서 끝났습니다.

조성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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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