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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속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으로 들어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흉기 살인 피의자, 30대 남성 A씨입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피해자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눈을 감더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사과 안 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누구한테 죄송한가요?) 피해자분께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한 이유에 대해선 피해자를 위해서라면서도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사회에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것 때문에 자진신고 한 겁니까?) 피해자한테 빨리… 피해자한테 오라고 말씀을 한 겁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범행 동기가 뭡니까?) ... (범행 동기가 뭡니까?) ..."
A씨는 지난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씨는 마트에 들어가 술을 마신 뒤 흉기 포장지를 뜯어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는데 인근 정형외과에 입원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승은 기자>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정신병력과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차승은(chaletuno@yna.co.kr)
서울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구속심사에 출석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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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법원으로 들어옵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흉기 살인 피의자, 30대 남성 A씨입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A씨는 피해자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눈을 감더니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사과 안 하십니까?) 죄송합니다. (누구한테 죄송한가요?) 피해자분께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한 이유에 대해선 피해자를 위해서라면서도 다소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사회에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것 때문에 자진신고 한 겁니까?) 피해자한테 빨리… 피해자한테 오라고 말씀을 한 겁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아동 흉기 난동 피의자> "(범행 동기가 뭡니까?) ... (범행 동기가 뭡니까?) ..."
A씨는 지난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씨는 마트에 들어가 술을 마신 뒤 흉기 포장지를 뜯어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환자복을 입고 있었는데 인근 정형외과에 입원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승은 기자>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정신병력과 약물 투약 여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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