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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 '목사방' 총책인 김녹완을 비롯한 조직원들의 범죄를 추가로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은 오늘(23일) 김녹완을 추가 기소하고 조직원 34살 조 모 씨와 21살 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성 착취물 등 100여개를 제작해 배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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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등학생과 대학생 조직원 9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김녹완에 대해서도 기존 혐의 외에 23명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500여개를 제작하고 3개를 배포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조성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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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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