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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순경 A씨가 지난달 28일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앉은 손님의 휴대전화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서 일부 물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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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전동흔기자

#울산남부경찰서 #순경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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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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