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소식을 전하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22일)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이트진로, LA다저스와 '한국의 밤'…시구는 진로 두꺼비



하이트진로가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와 함께 현지시간 1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해당 행사는 LA다저스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한 문화 행사로,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하고 한국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렸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가 시구자로 나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우리은행, '에이스' 직원 특별승급…우수직원 파격 우대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우수 직원을 파격적으로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사내 상을 많이 받은 직원을 '우리 크라운', 어려운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 직원을 '우리 엘리트'로 선정하고 혜택을 부여합니다.

직군별 1위 직원에는 1호봉 특별 승급이 주어집니다.

우리은행 측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사와 평가 혁신의 하나로 새롭게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울진에 12번째 '태양의 숲'…8,500그루 심어

한화그룹이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지역에 12번째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의 숲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2011년에 시작한 숲 조성 활동으로, 지금까지 약 55만그루를 심어 150만㎡의 숲을 조성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 21일 울진군,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등과 함께 3만㎡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500그루의 묘목을 심은 바 있습니다.

▶효성, 비단벌레·소똥구리 등 멸종위기 곤충 복원 나서

효성그룹이 멸종위기 곤충 인공증식을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섭니다.

효성그룹은 국립생태원, 주식회사 숲속의작은친구들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협약에는 효성의 주요 계열서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오는 2027년까지 비단벌레와 소똥구리, 물장군 등 멸종위기 곤충의 증식과 복원을 위한 기금을 지원합니다.

효성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태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카카오뱅크, 코인원과 '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 시작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과 함께 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가상자산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시세 조회 화면에서 '가상자산 투자하기'를 누르면 코인원 앱을 연결됩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폭넓은 투자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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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