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각 천주교 교구도 잇따라 추모와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교황께서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마음 아파하며 희생자는 물론 유가족과 더 넓게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위로했다"고 애도했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도 "이제 우리는 그분을 떠나보내지만, 복음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그분의 사랑과 자비를 이어가야 한다"고 추모했습니다.



이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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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