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형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법조팀 이채연 기자 나와있습니다.

<질문 1> 지난주 1차 공판 때 출석했던 두 증인이 다시 법정에 나왔는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재판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2> 법정 촬영이 가로막혔던 첫 공판 때와 달리, 오늘은 윤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 공개됐는데요.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질문 3> 지난주 적극적으로 발언했던 윤 대통령이 오늘 직접 반대 신문에 나설지도 관심이었는데요?

<질문 4> 조성현 대령, 김형기 중령 지난주 모두 ‘끌어내라 지시’ 받았다고 검찰 측 주신문에 답했는데, 윤 전 대통령 측은 반대 신문에서 어떤 방어 전략을 펼쳤습니까?

<질문 4-1> 조 단장이 이진우 사령관으로부터 들었다는 '끌어내라 지시' 관련해서도, 즉흥적인 군사작전으로 할 수 없는 일 아니냐 이렇게 묻기도 했다고요?

<질문 5> 이밖에도 검찰 측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신문 순서나 증거 문제를 두고도 공방이 계속될 걸로 보이는데요.

<질문 5-1> 비상 계엄과 관련해선 이미 헌재가 사실 관계를 인정한 상황인데, 다시 형사재판에서 처음부터 파고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6> 이번 재판 사건 기록이 수만 페이지에 달한다고 하고요.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도 현재 38명이나 되는데, 1심 공판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7> 검찰은 현재 윤 전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만 기소한 상황인데요. 다른 내란 관련 피의자들은 직권남용 혐의까지도 함께 묶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추가 기소 가능성도 높은 상황인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