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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이번에는 야간 훈련을 하던 공군 비행기에서 부품이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낙하지점이 산악지역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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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소식, 장효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18일) 8시 20분쯤,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서 부품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6일, 공군 KF-16 전투기가 경기 포천 민간 지역에 지대공 폭탄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난 지 한 달 만입니다.

공군은 기관총을 탑재한 기총 포드 2개와 빈 연료 탱크 2개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실탄 500발이 함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낙하한 지점은 산악 지역으로, 민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건물 위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10대 A씨가 숨졌고, 60대 B씨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시 반쯤, 경북 구미시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앞서가던 트럭을 승용차가 들이받았고, 이를 보고 멈춰 선 승용차를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날아온 차량 파편에 2대의 차량도 추가로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화면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박형덕 동두천 시장 페이스북, 시청자 방수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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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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