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00:00
00:00
[앵커]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태극궁사들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는 다시 한번 영광 재현에 도전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2차 평가전.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의 태극궁사들이 신중하게 활시위를 당깁니다.
<이승국기자> "리커브 남녀 1위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임시현이 차지했습니다."
김우진과 함께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일군 김제덕과 이우석이 남자부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선 강채영과 안산이 각각 2, 3위에 자리했습니다.
남녀 상위 3명의 선수들은 9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합니다.
<김우진/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오늘 밥 먹었다고 내일 밥 안 먹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나를 쫓아오기 위해서, 누군가는 나를 꺾기 위해서 계속해서 오는데, 그것들에 맞서가면서 저는 꿋꿋하게 이 자리에 버티려고 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나아가는 거 같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올랐지만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안산은 고향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과녁을 조준합니다.
<안산/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025 광주 양궁세계선수권대회 유치 단계부터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출전까지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는 베테랑 최용희가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최용희/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이제까지 컴파운드 선수로 계속 해왔다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한테도 정식 종목이라는 타이틀을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소채원이 1위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홍수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태극궁사들이 확정됐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임시현 선수는 다시 한번 영광 재현에 도전합니다.
ADVERTISEMENT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선발 최종 2차 평가전.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의 태극궁사들이 신중하게 활시위를 당깁니다.
<이승국기자> "리커브 남녀 1위는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임시현이 차지했습니다."
김우진과 함께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일군 김제덕과 이우석이 남자부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선 강채영과 안산이 각각 2, 3위에 자리했습니다.
남녀 상위 3명의 선수들은 9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고 말합니다.
<김우진/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오늘 밥 먹었다고 내일 밥 안 먹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는 나를 쫓아오기 위해서, 누군가는 나를 꺾기 위해서 계속해서 오는데, 그것들에 맞서가면서 저는 꿋꿋하게 이 자리에 버티려고 하다 보니까 계속해서 나아가는 거 같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올랐지만 지난해 파리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던 안산은 고향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과녁을 조준합니다.
<안산/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025 광주 양궁세계선수권대회 유치 단계부터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렇게 출전까지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고…."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에서는 베테랑 최용희가 남자부 1위에 올랐습니다.
<최용희/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이제까지 컴파운드 선수로 계속 해왔다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한테도 정식 종목이라는 타이틀을 말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고…."
컴파운드 여자부에서는 소채원이 1위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취재 홍수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스포츠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