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개편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7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는 수출 유관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관세 대응업무를 통합 관리하며, 관세 애로 해소부터 금융·정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합니다.



또한 정부는 향후 TF 논의 결과를 신설된 경제안보장관회의를 포함한 장관급 회의체와 연계해 관세 이슈에 신속 대응키로 했습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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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