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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에서 처우 개선 문제로 급식 조리원과 시 교육청·각급 학교 간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둔산여고가 저녁 급식을 중단한 데 이어 14일부터 글꽃중학교도 점심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갈등은 조리원 업무과중을 호소하며 대전시교육청과 직종별 교섭을 해온 노조 측이 지난 2월 17일부로 쟁의행위를 통보하면서 파생됐습니다.
급식 중단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둔산여고 학생회는 준법투쟁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학생 건강권 존중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호진기자
#대전 #학교급식 #조리원 #처우개선 #학생 #학부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호진(jinlee@yna.co.kr)
대전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둔산여고가 저녁 급식을 중단한 데 이어 14일부터 글꽃중학교도 점심 급식을 중단했습니다.
이 같은 갈등은 조리원 업무과중을 호소하며 대전시교육청과 직종별 교섭을 해온 노조 측이 지난 2월 17일부로 쟁의행위를 통보하면서 파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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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여고 학생회는 준법투쟁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급식 제공과 학생 건강권 존중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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