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7도로 어제보다도 기온이 높았고요.

평년 기온을 6도 가량 웃돌았습니다.



한낮엔 다소 덥게 느껴지더라도, 해가 지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까요.

당분간 일교차 유의해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수도권과 강원은 하늘빛이 흐립니다.

밤까지 강원에는 5mm미만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황사의 영향으로 낮 한때 대구의 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13도, 대전 15도, 부산 15도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21도, 광주 26도, 대구는 29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중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일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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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