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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이 종료됐습니다.
8시간이 넘는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발언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21대 대통령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 주자 움직임도 분주한데요.
김동원 국민의힘 대변인,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두 분과 자세히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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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오늘 윤 전 대통령의 첫 번째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사전에 모의했으며 헌법과 법률의 기능 소멸을 목적으로 이를 선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몇 시간 만에 끝난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했다'며 법리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이번엔 5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으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한덕수 대행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언급하며 "저에게 부여된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주자들의 견제 속 한 대행 차출론이 나오는 가운데서의 발언인데,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3>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48.8%의 지지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9%로 2위, 한 대행이 8.6%로 3위에 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대행은 이재명 전 대표와의 양자대결에서도 보수 주자 중 가장 격차가 작았습니다.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결과가 나온 건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계엄 사태가 윤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지난 주말엔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 유승민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당내 경선 구도는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윤상현 의원이 "제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하겠다"며 경선에 불참하기로 했는데요, 해당 인물들의 당내 지지세가 누구에게 이동할지도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질문 6> 유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배경으로 경선룰이 거론됩니다. 유 전 의원은 당에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실시를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역선택 방지조항을 적용하기로 하고 본경선에선 당원 50%,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당심이 강조되면서 중도 확장성이 있는 후보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이번엔 민주당 상황도 볼게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의원, 이재명 전 대표의 ‘4파전’ 윤곽이 드러났었는데요.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다만,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경선룰을 수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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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