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밤 9시 5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과 연결된 지하상가의 옷가게에서 불이 났다가 약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하철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되면서 한때 4호선 양방향 열차가 동대문역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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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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