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오후 3시 반쯤 경기 파주시 월롱역에서 금촌역으로 향하던 경의중앙선 전동차가 선로 이상으로 긴급 정차했습니다.

탑승객 1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2명은 넘어져 각각 팔꿈치와 허리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코레일은 자세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현재 문산역과 금촌역 사이는 셔틀열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연이은 철도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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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