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 "전통시장에서 우리 농산물 20% 할인 받으세요"

오는 14일부터 6월13일까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 시범 사업’을 실시합니다.



소비자가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설치한 통합포스에 전용카드를 발급 받아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정부가 충전금의 20%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충전은 5000원 단위로, 2주마다 최대 2만원까지 가능하고요.

최대 4000원이 추가로 충전 됩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보기 겁난다 하는 분들, 전통시장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2 > 광화문광장·한강공원서 비둘기 먹이주면 7월부터 과태료

오는 7월부터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행 불편과 배설물, 깃털 등 위생적 피해 등의 이유로 접수된 비둘기 관련 민원만 3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이에 따라 서울시는 시내 도시공원과 한강공원 총 38곳을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먹이주기 금지 기간은 오는 7월부터 3년간이고요.

6월 30일까지 계도 기간을 두고 7월 1일부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합니다.

<3 > 장애인 생산 제품 장터…우체국쇼핑몰 '특별전'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내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 장터'가 열립니다.

올해 장터에는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 장애인생산품 300여개가 전시, 판매되는데요.

식음료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관과 식음관도 운영됩니다.

그런가 하면 우체국쇼핑몰에서는 '2025 장애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하는데요.

베이커리와 세제류, 농수산식품류 등 100여개의 제품이 소비자들을 기다립니다.

일부 상품에 한해 선착순으로 최대 2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니까 한번 방문해 보시죠!

<4 >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서울 상륙

그림 좋아하세요?

서양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89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가 다음 달 16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부터 20세기 현대 미술까지 400년에 걸친 미술사의 주요 흐름을 9개의 섹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적 정체성과 유럽 미술의 교차점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봄바람과 함께 명화투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