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관중 사망사고' 후속 조치 차원에서 창원NC파크 구조물 '루버'를 일부 탈거하기로 했습니다.

구단은 어제(8일) 창원시설공단과 논의한 결과 위험도가 높은 외부 루버 1개와 내부 루버 2개 등 총 3개를 탈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구장 안전진단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등을 고려해 필요시 선제 조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떨어져 인명사고가 난 창원NC파크 루버의 길이는 약 2.6m, 폭 약 40cm, 무게는 약 60kg에 달합니다.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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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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