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신시내티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헌터 그린의 시속 160㎞ 강속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앞서 6회에도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오라클 파크 가장 깊숙한 곳에서 아쉽게 잡혔습니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1회와 5회, 슬라이딩 캐치로 홈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3(3할3푼3리)로 조금 내려갔고, 샌프란시스코는 0-2로 져 7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