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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엔터]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흔적 지웠다 外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센터엔터]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흔적 지웠다 外
  • 송고시간 2025-04-07 13: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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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 지드래곤 '굿데이', 김수현 흔적 지웠다

가수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배우 김수현의 흔적이 완전히 지워졌습니다.

어제(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사생활 논란을 빚은 김수현 출연분이 삭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조세호, 정해인, 임시완 등 멤버들이 함께하는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 현장 등이 공개됐습니다.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김수현 촬영분 방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잇따랐고 이 후 굿데이는 한 차례 방송을 쉬는 등 홍역을 치렀습니다.



▶ 전현무·보아 '취중 라방'?…스킨십에 막말 논란까지

가수 보아와 함께한 방송인 전현무의 첫 SNS 라이브 방송이 논란입니다.

그제(5일) 전현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애 첫 라이브"라며 생방송을 시작했고 가수 보아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술에 취한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은 전현무가 박나래와 사귀는 게 맞냐는 시청자 질문에 "사귈 수가 없다", "오빠가 아까워" 등의 대답을 했습니다.

또 보아가 전현무의 볼을 만지고 어깨에 기대는 등 스킨십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한 동안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전현무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지금 회사가 뒤집혔다"라는 말을 끝으로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 이병헌 '승부' 흥행…4월 기대작 줄줄이 개봉

배우 이병헌 주연의 바둑 영화 '승부'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3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하정우 배우의 연출작인 영화 '로비'도 관객몰이에 한창인데요.

'파과' 등 화제의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4월 극장가는 한국 영화들로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승부'.

배우 이병헌이 바둑 전설 조훈현 국수 역을 맡아 이창호와의 사제 대결을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병헌/배우>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틱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을까, 놀라우면서 이 드라마를 내가 직접 조훈현 국수가 돼서 연기를 할 거란 생각에 굉장히 설렜던 기억이 나요."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4년 만에 개봉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관객 평에 힘입어 흥행 중입니다.

지난주 개봉한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도 흥행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로비는 접대 골프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입니다.

<하정우/배우 겸 감독> "연출자로서 관객들과 만나는 이야기의 표현 방식 자체는 '난 블랙 코미디가 맞겠다', '롤러코스터' 같은 캐릭터들이 모여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영화 최초로 마약 범죄 현장의 브로커를 다룬 영화 '야당'은 다음주 극장에 걸립니다.

<유해진/배우> "'야당'이라는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마약 뒷거래하는 것을 그린 것에 신선함이…"

오는 30일에는 영화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개봉해 관객을 맞습니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파과'는 베를린에 이어 브뤼셀, 베이징 등 해외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주목 받았습니다.

'거룩한 밤'은 오컬트와 액션을 융합한 장르물로, 주연을 맡은 6천만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 한류 대표이미지는 'K팝'…BTS 7년 연속 1위

한류를 경험한 외국인들이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로 8년 연속 'K-팝'을 꼽았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를 지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류 콘텐츠를 접한 응답자 약 18%가 한국을 떠올릴 때 'K팝'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한식과 드라마, 화장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팝 가수 중에서 방탄소년단이 7년 연속 가장 선호하는 가수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 티아라 효민 결혼…팀 탈퇴 멤버도 참석해 축하

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봄의 신부가 됐습니다.

효민은 어제(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보고, 가수 거미와 임시완이 축가를 맡아 눈길을 끌었고, 티아라 멤버들을 비롯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부부의 첫 시작을 함께 했습니다.

한편 2017년 팀을 탈퇴한 전보람도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을 축하하며 멤버 사이 단단한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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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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