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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번째 기사입니다.
지뢰를 탐지하는 쥐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세계적 지뢰 피해국가인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인 주머니쥐 한마리가 폭발물 탐지 분야에서 기네스북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요.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 지뢰탐지 쥐, 지뢰·불발탄 124개 찾아 기네스북 세계기록
벨기에의 비정부기구 아포포가 후각이 뛰어난 아프리카 주머니쥐를 폭발물을 찾아내도록 훈 련한 뒤 지뢰 탐지 임무에 투입해왔는데요.
캄보디아 북부에 배치된 5살 아프리카 주머니 쥐 ‘로닌'이 지난 3년여 동안 지뢰 109개와 불발탄 15개를 발견했습니다.
5년간 지뢰 71개, 불발 탄 38개를 찾아낸 뒤 2021년 은퇴한 아프리카 주머니쥐 '마가와'의 기록을 깬 건데요.
이로써 기네스북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아포포는 "로닌의 중요한 작업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 번의 실수가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함께 살아야 했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정책에 전세계 경제가 대혼돈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서 이를 조롱하는 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 트럼프, 펭귄만 사는 외딴섬에도 관세 부과…조롱 밈 속출
소셜미디어 엑스에는 관세 부과에 항의 시위를 하는 펭귄 이미지가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람이 살지 않는 남극 인근의 외딴섬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까지 상호관세 10%를 부과하면서, 이에 항의하는 듯한 밈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한 네티즌은 "펭귄은 정장을 입었는데, 허드 맥도널드 제도에 대한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라고 적었습니다.
마지막 기사입니다.
1970년대 히트곡 '나성에 가면'을 부른 세샘트리오 출신 가수 홍신복이 향년 72세의 나이로별세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 '나성에 가면' 부른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별세
홍신복 씨는 1977년 권성희·전항과 세샘트리오를 결성해 ‘나성에 가면’ 등의 히트곡을 내고, 가수 김수희의 ‘고독한 연인’ 등의 노래를 작곡했는데요.
고인의 유족이 홍신복 씨가 어제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평소 신장이 좋지 않아 약 30년간 투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병 중에도 2022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직접 노래한 영상 등을 꾸준히 올리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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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