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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이번 주말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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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이번에도 KIA가 첫 손에 꼽힙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KBO리그가 이번 주말, 6개월간의 정규시즌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겨울 동안 FA 영입과 트레이드 등을 통해 전력 보강을 마무리한 10개 구단.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KIA는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MVP 김도영과 에이스 제임스 네일 등 지난해 우승 전력이 그대로 남아 있고, LG로 떠난 장현식을 대신해 구원왕 출신 조상우가 합류했습니다.

<이범호/KIA 감독(지난달 27일)> "많은 분들이 기아 타이거즈는 올 시즌에 강하다라고 얘기를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은 부담을 안 가지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고."

FA 선발 투수 최원태를 영입한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삼성과 시범경기를 1위로 마친 KT, 재작년 우승팀 LG가 KIA의 2연패를 저지할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올 시즌부터 새 야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다크호스'로 거론됩니다.

<민훈기/SPOTV 해설위원> "외국인 선수들도 굉장히 잘 영입한 것으로 보여서 선발진, 불펜도 좋고 타선만 좀 받쳐주면 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상당히 흥미롭게 기대가 됩니다."

이번 시즌 정식으로 도입되는 '피치 클록'과 지난해보다 낮아진 ABS 스트라이크존 적응 여부도 팀 성적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IA #2연패 #프로야구 #가을야구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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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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