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스포츠

연합뉴스TV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송재익 캐스터 별세
  • 송고시간 2025-03-19 07:31:34
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1990년대 최고의 축구 중계 캐스터로 활약했던 송재익 캐스터가 향년 82세로 별세했습니다.

송 캐스터는 지난해 4월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어제(18일) 오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한 고인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중계를 맡아 축구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

특히 1998년 월드컵 예선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역전 결승골을 넣자 외친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

#송재익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