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부산 BNK가 아산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첫 판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우승 확률 72.7%를 잡았습니다.

BNK는 오늘(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53-47로 꺾었습니다.

BNK는 경기 전반을 9점차로 뒤진채 끝냈지만 3쿼터 들어 되살아난 리바운드를 앞세워 격차를 줄였고 4쿼터에서 역전에 성공, 승리를 낚았습니다.



박혜진이 14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고 김소니아도 11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습니다.

박정은 감독은 여성 감독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거두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백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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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