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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헌법재판소 인근 긴장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선고 당일 시위대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각종 위험 요인도 미리 제거한다는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는 연일 시위대가 몰리며 욕설과 고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각하! 탄핵 각하!"
선고 당일 충돌이 빚어질 수 있단 우려에 경찰은 경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선고 전후로 헌재 반경 100m는 사실상 '진공 상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겹겹의 차 벽과 울타리를 세우고 기동대를 배치해 시위대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식당입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화분과 유리병 등 무기로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은 선고 당일 가게 안으로 치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근 노점상에는 영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헌재 인근 상인> "기동대들이 백명씩 와서 먹고 가는데...배너를 밖에 뒀는데 치우라고 해서 다 치웠어요."
일정 기간 민간 총기 출고를 제한하고 헌재 상공에선 드론을 포함한 모든 비행체 비행도 금지됩니다.
경찰은 헌재 근처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이어가는 한편, 기동순찰대를 미리 배치해 도보 순찰을 하며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투신 등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고층 건물 옥상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유소와 공사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헌재 인근 10여곳의 학교가 임시 휴업을 결정했고, 경찰은 인근 기업들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탄핵 심판 #헌법재판소 #윤석열 #경비태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헌법재판소 인근 긴장 수위가 연일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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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선고 당일 시위대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각종 위험 요인도 미리 제거한다는 방침입니다.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헌법재판소 앞에는 연일 시위대가 몰리며 욕설과 고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탄핵 각하! 탄핵 각하!"
선고 당일 충돌이 빚어질 수 있단 우려에 경찰은 경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선고 전후로 헌재 반경 100m는 사실상 '진공 상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겹겹의 차 벽과 울타리를 세우고 기동대를 배치해 시위대 접근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식당입니다.
경찰과 지자체는 화분과 유리병 등 무기로 쓰일 수 있는 물건들은 선고 당일 가게 안으로 치워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근 노점상에는 영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헌재 인근 상인> "기동대들이 백명씩 와서 먹고 가는데...배너를 밖에 뒀는데 치우라고 해서 다 치웠어요."
일정 기간 민간 총기 출고를 제한하고 헌재 상공에선 드론을 포함한 모든 비행체 비행도 금지됩니다.
경찰은 헌재 근처에서 야외 기동훈련을 이어가는 한편, 기동순찰대를 미리 배치해 도보 순찰을 하며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투신 등 돌발 행동을 막기 위해 고층 건물 옥상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주유소와 공사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헌재 인근 10여곳의 학교가 임시 휴업을 결정했고, 경찰은 인근 기업들에게 재택근무를 하도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탄핵 심판 #헌법재판소 #윤석열 #경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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