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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고 맞은 첫 휴일(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열렸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탄핵 찬성 측은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총력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50여일 만에 풀려나 관저로 복귀하면서, 용산구 한남동 일대는 또다시 지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도 그동안 주일예배를 열어 온 광화문 대신 관저 앞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헌법 재판소는 재판 하나 마나야. 끝난거야. 헌법 재판소가 딴짓했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여 한칼에 날려버려"
또 다른 보수단체는 보신각 앞에서 탄핵반대와 함께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 직후 단식농성에 돌입한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는 15일까지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오후 7시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비상행동 측은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 하지 않은 검찰을 비판하며,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용길 / 비상행동 공동의장> "윤석열 재구속과 파면,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서는 이에 동의하는 세력의 총 결집이 필요합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윤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찬반 집회 분위기는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가 열리는 한남동 관저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등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유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세완 양재준 함정태
#탄핵반대 #파면촉구 #윤석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아(kua@yna.co.kr)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고 맞은 첫 휴일(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집회가 열렸습니다.
한남동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탄핵 찬성 측은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총력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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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50여일 만에 풀려나 관저로 복귀하면서, 용산구 한남동 일대는 또다시 지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도 그동안 주일예배를 열어 온 광화문 대신 관저 앞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전광훈/사랑제일교회 목사> "헌법 재판소는 재판 하나 마나야. 끝난거야. 헌법 재판소가 딴짓했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여 한칼에 날려버려"
또 다른 보수단체는 보신각 앞에서 탄핵반대와 함께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 직후 단식농성에 돌입한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는 15일까지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매일 오후 7시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비상행동 측은 법원 결정에 즉시항고 하지 않은 검찰을 비판하며,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용길 / 비상행동 공동의장> "윤석열 재구속과 파면,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서는 이에 동의하는 세력의 총 결집이 필요합니다."
헌재의 탄핵심판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윤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찬반 집회 분위기는 다시 가열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가 열리는 한남동 관저와 광화문, 헌법재판소 등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경비를 강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유아입니다.
영상취재 김세완 양재준 함정태
#탄핵반대 #파면촉구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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