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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은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윤 대통령이 있는 구치소로 향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이 알려지자 공식 입장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잡혔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 곧바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연히 구속 취소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현재 비서실장이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석방되더라도 곧장 대통령실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석방이 될 경우,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기 전까지 관저에 머물면서 선고 이후의 정국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참모진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보고할 수는 없지만, 예방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레 현안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직전까지 중요한 국면마다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직접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석방 이후 직접 여론전에 나설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치소에 있던 윤 대통령과 관저에 있는 김건희 여사를 각각 경호해 왔던 대통령경호처는, 석방 시 달라진 사정에 맞게 경호를 이어갑니다.
경호처는 "현직 대통령에 맞는 변함없는 경호가 이뤄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윤석열_대통령 #구속취소 #탄핵심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효인(hijang@yna.co.kr)
대통령실은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긴급회의를 주재한 뒤 윤 대통령이 있는 구치소로 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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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이 알려지자 공식 입장을 내고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잡혔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법원 결정이 나온 직후 곧바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연히 구속 취소가 될 것이라고 믿으며, 현재 비서실장이 구치소에서 대기 중"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에, 석방되더라도 곧장 대통령실로 돌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석방이 될 경우,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선고를 내리기 전까지 관저에 머물면서 선고 이후의 정국을 구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참모진이 공식적으로 업무를 보고할 수는 없지만, 예방하는 자리에서 자연스레 현안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구속 직전까지 중요한 국면마다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직접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석방 이후 직접 여론전에 나설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치소에 있던 윤 대통령과 관저에 있는 김건희 여사를 각각 경호해 왔던 대통령경호처는, 석방 시 달라진 사정에 맞게 경호를 이어갑니다.
경호처는 "현직 대통령에 맞는 변함없는 경호가 이뤄질 것"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합뉴스TV 장효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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