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보직을 받게 됐습니다.

해병대는 어제(6일) 박 대령을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지식, 경험 등을 고려해 오늘(7일)부로 해병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박 대령은 해병대 병영문화 정착과 정책, 제도 발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한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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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