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뉴스를 알아보는 핫클릭입니다.

▶ OECD "저출산 한국, 60년 뒤면 인구 반토막"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 실태와 대응 방안을 담은 책자를 처음으로 발간했습니다.



OECD는 2023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하며, 현 수준을 유지하면 우리나라의 인구는 향후 60년간 절반으로 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2082년에는 전체 인구의 약 60%가 65세 이상 노인이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OECD는 한국의 출산율이 다른 경제발전 국가들보다 낮은 이유로, 높은 사교육비 지출과 주택 비용 상승,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근무 문화를 꼽으며 보육 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구미서 취소된 이승환 콘서트, 5월 광주서 열려

경북 구미에서 취소된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가 오는 5월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이승환 35주년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승환은 지난해 12월 25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려고 했다가, 구미시가 시민 안전, 정치적 문제 등으로 공연장 대관을 취소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후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개최를 제안했고, 이승환이 "광주 공연을 기대한다"며 화답했습니다.

이승환은 SNS에 "광주시와는 무관한 공연"이라고 밝혔습니다.

▶ 윤하 "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깜짝 결혼 발표

가수 윤하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윤하는 어제(5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제 손으로 직접 팬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라며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2004년 16살의 나이로 데뷔해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윤하는 '비밀번호 486', '사건의 지평선' 등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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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