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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가 서울 강남과 한강벨트 등 인기 지역을 넘어 서울 전체와 수도권까지 확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최근 전용 84제곱미터가 4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직전 가격보다 4억5천만원이나 오른 겁니다.
<서울 대치동 공인중개사> "지금은 45억 원이에요. 계약이 되려면 최소 45억 원은 생각을 해야 계약을 할 수 있어요. 물건만 나오면 계약을 하겠다고 매수자들이 몇십 명 몇백 명 계약 대기를 하고 있는데 물건이 없어요."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500여건. 집계가 마무리되면 4천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9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3천건대에 머물던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는 겁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1% 올랐고, 특히 강남 4구의 상승 폭은 반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준석/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계속 나오고 있고, 분위기가 상승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 같고, 이런 현상은 금리 추가 인하가 단행이 될 경우 강북 지역을 넘어서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부동산 시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 강남 3구 등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히 모니터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토허제 #집값 #아파트 #부동산 #강남아파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세가 서울 강남과 한강벨트 등 인기 지역을 넘어 서울 전체와 수도권까지 확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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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서울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최근 전용 84제곱미터가 40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직전 가격보다 4억5천만원이나 오른 겁니다.
<서울 대치동 공인중개사> "지금은 45억 원이에요. 계약이 되려면 최소 45억 원은 생각을 해야 계약을 할 수 있어요. 물건만 나오면 계약을 하겠다고 매수자들이 몇십 명 몇백 명 계약 대기를 하고 있는데 물건이 없어요."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도 회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500여건. 집계가 마무리되면 4천건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9월 대출 규제가 강화된 이후 3천건대에 머물던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는 겁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상승세입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11% 올랐고, 특히 강남 4구의 상승 폭은 반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준석/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금리 인하가 맞물리면서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계속 나오고 있고, 분위기가 상승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 같고, 이런 현상은 금리 추가 인하가 단행이 될 경우 강북 지역을 넘어서 수도권 지역으로까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도 부동산 시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근 강남 3구 등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히 모니터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토허제 #집값 #아파트 #부동산 #강남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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