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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초순부터 전국에 많은 눈비가 내렸습니다.

강원 영동 등 동쪽 지역은 내일까지도 폭설이 계속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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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흰 눈이 펑펑 내립니다.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시민들.

차량도 도로 위를 조심스럽게 지나갑니다.

3월 시작부터 전국 곳곳에 제법 많은 양의 눈과 비가 쏟아졌습니다.

성질이 다른 두 공기가 충돌하며 중부지방과 영남을 중심으로 강한 구름대가 발달한 것입니다.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수요일까지도 폭설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최대 25㎝,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는 10㎝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5일까지 북고남저 기압계에서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특히 고도가 높은 강원산지에 5일 아침까지 시간당 3cm 이상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강풍으로 해상에도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전국의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아침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며 일교차 큰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장동우]

#날씨 #추위 #기상 #눈 #비 #기상청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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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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