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동혁 기자>

내일(5일)이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만, 찬 바람이 불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겨울 마냥 대설특보 속에 연일 폭설이 쏟아지기도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계절이 봄에 들어서자마자 날씨는 한겨울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겨울철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요. 눈이 50㎝ 넘게 쌓이기도 했다고요?

<질문 2> 강원 산간으로는 50㎝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미끄럼 사고도 잇따랐는데요. 특히 이번 눈은 평소보다 훨씬 무거워서 시설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고요?

<질문 3> 오늘 서울에서도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3월 초부터 내륙에서도 많은 눈이 내리는데요. 현재 특보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4> 3·1절 연휴부터 계속해서 많은 비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봄의 초입부터 이렇게 궂은 날씨를 보이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5> 어제부터 날씨도 많이 추워졌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하는 추위가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예년과 비교해서 기온이 얼마나 떨어진 건가요?

<질문 6> 워낙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가로등과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선박이 전복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봄날에 이런 강풍이 부는 이유와 또 언제쯤 강풍이 잦아드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7> 이번 주에 이렇게 날씨가 또 추워지거나 눈이 많이 올 때가 있는지, 이번 주 날씨는 어떻게 전망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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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