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충북 지역은 영하권 기온에 진눈깨비가 날리고 있는데요.

다행히 아직까지 큰 눈은 내리지 않고 있어서 출근길 혼잡은 덜 할 것으로 보입니다.

ADVERTISEMENT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저는 충북 음성군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겨울 큰 눈이 자주 내렸던 지역인데요.

오늘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약한 진눈깨비만 날리는 수준입니다.

다행히 출근길 혼잡 또한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는 오늘 저녁까지 최고 10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시간이 지나며 진눈깨비의 눈발이 굵어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5시부터는 충북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와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일부 지역은 진눈깨비가 빗방울로 변하며 최대 10mm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북 지역 꽃샘추위도 예보돼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더해지며 체감 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유학열/충북 음성군 상인> "지금 날씨 자체가 올해는 조금 빨리 좀 봄이 올거라 했는데 외려 눈도 많이 오고 그래서 더 (장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청주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예보된 눈이 무거운 '습설'일 가능성이 높아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는데요.

앞서 지난 겨울 큰 눈으로 이곳 음성군과 진천군 등에서는 축사와 하우스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겨울 막바지 눈·비와 꽃샘추위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현장연결 이용준)

#충북 #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