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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경찰 경무관과 총경 등 고위간부급 승진 인사가 났는데요.
승진자 중에는 대통령실 등으로 파견을 갔던 인사들이 포함돼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5일, 경찰에서 두번째, 세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보은 인사' 논란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와 대통령실에서 일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용산 대통령실과 연이 닿은 경찰들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뒤이어 발표된 경무관, 총경 인사에서도 같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찬수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진급한 겁니다.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대상자에는 대통령실 근무자 2명과 정부 파견자 2명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박종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두고는 경찰 내부에서도 "굉장히 빠른 승진"이라며 이례적이란 반응입니다.
<이호영/경찰청장 직무대행(지난달 18일)> "(박 모 씨 행정관 승진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이름 이야기 안해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승진 연차는 됩니다."
대통령실의 치안을 담당하는 용산경찰서와 대통령실 경비를 맡고 있는 101·202 경비단에서도 승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는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용산 출신 인사들에 대한 보은인사라는 지적에 경찰은 "원칙에 따라 인사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나경렬(intense@yna.co.kr)
최근 경찰 경무관과 총경 등 고위간부급 승진 인사가 났는데요.
승진자 중에는 대통령실 등으로 파견을 갔던 인사들이 포함돼 '보은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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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5일, 경찰에서 두번째, 세번째로 높은 계급인 치안정감과 치안감 승진 인사가 발표됐습니다.
'보은 인사' 논란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와 대통령실에서 일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용산 대통령실과 연이 닿은 경찰들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뒤이어 발표된 경무관, 총경 인사에서도 같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찬수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으로 진급한 겁니다.
'경찰의 꽃'인 총경 승진 대상자에는 대통령실 근무자 2명과 정부 파견자 2명이 포함됐습니다.
이 가운데 박종현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두고는 경찰 내부에서도 "굉장히 빠른 승진"이라며 이례적이란 반응입니다.
<이호영/경찰청장 직무대행(지난달 18일)> "(박 모 씨 행정관 승진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이름 이야기 안해도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승진 연차는 됩니다."
대통령실의 치안을 담당하는 용산경찰서와 대통령실 경비를 맡고 있는 101·202 경비단에서도 승진자 4명이 나왔습니다.
야권을 중심으로는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용산 출신 인사들에 대한 보은인사라는 지적에 경찰은 "원칙에 따라 인사한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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