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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미 해군 제1 항모강습단이 오늘(2일)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칼빈슨함이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위해 들어오는 모습인데요, 순양함 프린스턴함, 이지스구축함 스터렛함 등도 함께 왔습니다.

미국 항공모함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은 지난해 6월 22일 루즈벨트함 부산 입항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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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항공모함의 한반도 전개는 이번이 처음인데요.

칼빈슨함의 이번 방한에 대해 우리 해군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를 과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의 방한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중순 독일 뮌헨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칼빈슨함의 부산 정박 기간 중 한미 양국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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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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