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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대통령 탄핵안 선고가 예상되는 3월의 첫날, 여야도 장외로 나가 여론전을 벌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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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 기자! 정치권은 오후 각각 탄핵 찬반 집회로 집결하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들은 윤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합니다.

당 차원이 아닌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형식인데요.

오후 1시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이 참석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를 비판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 열리는 광화문 집회에는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이 참가해 윤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촉구할 전망입니다.

이에 맞서 범진보 야 5당은 오후 3시30분 서울 안국역 일대에서 윤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공동 집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5당 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연단에 올라 공개 발언 할 예정인데요.

앞서 이들 범진보 정당들은 '야 5당 원탁회의'를 띄우며 사실상 조기대선을 겨냥한 야권연대에 시동을 걸었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저께(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통과시킨 야 5당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즉각 공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조기대선용 정략 특검'이라며 최 대행에 거부권을 건의하기로 했는데, 거부권 행사 시점이 윤대통령 탄핵 선고일과 맞물릴 가능성이 관측되며 여야 대치 전선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탄핵심판 ##여야 ##장외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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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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