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부에서 2층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나 약 50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중부 쁘라찐부리주 나디 지역에서 어제(26일) 오전 3시 20분쯤 관광버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8명이 숨졌고, 32명이 다쳤습니다.

고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던 관광버스는 곡선 구간에서 도로를 벗어나면서 경사면 아래로 떨어져 전복했고, 경찰과 긴급구조대가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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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은(fairy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