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어제(12일) 대전 소재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고(故) 김하늘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후 9시 38분쯤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하늘 양의 빈소를 찾아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법 찾겠다는 생각으로 대전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조문록에 "다시는 이런 아픔이 없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고 남기고,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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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