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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 변화로 해양 기상이 급변하면서 어선 사고 발생이 잦아진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어선 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2주간 전국에서 예방 활동을 진행합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어제(12일) 제주시 수협 수산물 공판장에서 열린 캠페인 현장에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협중앙회는 이달 말 해양수산부 등과 어선 사고 저감을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도 강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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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