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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출석…홍장원 "'싹 다 잡아들이라' 기억"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출석…홍장원 "'싹 다 잡아들이라' 기억"
  • 송고시간 2025-02-04 23:08:39
[뉴스특보]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출석…홍장원 "'싹 다 잡아들이라' 기억"

<출연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늘 헌법재판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분수령으로 꼽힌 5차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를 두고 공방이 오갔는데요.

윤 대통령은 "어떤 체포도 없었고 정치인 끌어내기도 없었다"면서 "호수 위 달 그림자를 쫒는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이 진행됐습니다. '정치인 체포' 등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됐었는데, 변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서라도 끌어내'라고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 조사에서는 이미 진술에 들어가 있는 내용인데, 답변 자체를 거부한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은 "비상계엄은 적법하다고 생각한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또, 계엄 해제 의결을 막으란 지시도 없었다고 했는데요. 계엄직후 발언과 비교해 달라진 건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마지막 증인으로 나온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대통령한테서 싹 다 잡아들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인물이죠. 오늘 헌재에 나와서도 마찬가지로 대통령으로부터 정치인 체포와 관련해 직접 지시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체포 대상 명단과 함께 위치추적 요청까지 받았다고 했어요?

<질문 5>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한 윤 대통령은 "이야기들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발언의 의미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1>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군 투입을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개념이 아니라, 선관위 전산 시스템 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다른 지시와 달리 선관위에 군 투입을 인정한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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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