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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내일 새벽 체포영장 재집행 전망…경호처 "매뉴얼대로"

사회

연합뉴스TV [투나잇이슈] 내일 새벽 체포영장 재집행 전망…경호처 "매뉴얼대로"
  • 송고시간 2025-01-14 22: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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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내일 새벽 체포영장 재집행 전망…경호처 "매뉴얼대로"

<출연 : 김철현 경일대학교 특임교수·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이르면 내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될 거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통령 관저 앞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헌재가 첫 변론을 4분 만에 종료했고, 내일 모레 2차 변론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내란 특검법'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관련한 내용 김철현 경일대학교 특임교수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공수처와 경찰이 경호처를 만났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죠. 경호처는 "매뉴얼대로 대응"한다며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 불응할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처는 영장 집행 저지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1-1> 공수처가 오늘 윤 대통령 관저 울타리 경호를 담당하는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이 공조본 수사인력의 관저 출입을 허가했다고 밝혔는데요. 윤 대통령 측에선 사실이 아니라며 공수처가 허위사실 유포에 책임져야 할 것이란 주장을 했습니다. 공수처는 공문을 보내 회신을 받았다고 했는데, 정반대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질문 2> 일단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내일 새벽 집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형사 1천 여명이 투입될 예정으로 최대 3일간의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공조본의 2차 집행 의지는 분명하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3> 국민의힘 의원들도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내일 대통령 관저 앞에 다시 집결할 것으로 보여요? 지난 1차 집행 때 처럼 당 지도부는 이번에도 "개별 의원들의 결정"이라며 거리를 두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4> 오늘 새벽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자기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왜 오늘이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정진석 실장은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나 방문 조사를 모두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에선 상의한 적이 없다면서 다른 목소리가 나왔죠?

<질문 6>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이 4분 만에 끝났는데요. 윤 대통령 측이 제출한 답변서 내용이 공개됐는데, '부정선거론'을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나요?

<질문 7>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측의 재판관 기피 신청을 기각했는데요.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서는 정계선 재판관에게 공정을 기대할 수 없다며 스스로 재판에서 빠지도록 회피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헌재가 결정을 내려도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질문 8> 국민의힘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계엄특검법' 발의를 공식화했습니다. 여당 법안은 야당 수정안의 수사 대상에서 외환죄와 내란 선전선동죄를 제외하는 내용이라고요?

<질문 8-1> 민주당은 법안 내용에 대한 논의 가능하다면서도 지연 전략은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가 내란 특검법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국회 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위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1차 청문회 증인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채택했습니다. 그 외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장관 등 76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는데요. 여당은 망신주기라고 반발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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