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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최상목 대행 "내년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 협의 가능"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최상목 대행 "내년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 협의 가능"
  • 송고시간 2025-01-10 16:13:35
[현장연결] 최상목 대행 "내년도 의대정원 제로베이스 협의 가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회분야 주요 현안 해법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현'을 주제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기관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했는데요.

의료계를 향해 대화를 촉구하며 의대 정원 협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금 전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상목 / 대통령 권한대행]

마지막으로 "국민이 공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겠습니다.

작년 2월 의대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선생님들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과 불편을 겪고 계셔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료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에 헌신하기로 한 꿈을 잠시 접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공의, 교육과 수업 문제로 고민하셨을 교수님과 의대생 여러분들께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사회부총리를 중심으로 복지부, 병무청 등 관계부처는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의견이 다른 분들을 설득하고 협의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의료계도 국민을 위해 필수, 지역 의료를 강화하는 의료개혁 논의와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정부는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다시 한 번 제안합니다.

정부는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해 논의해 나간다면 '26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도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급 전망과 함께 대다수의 학생들이 '24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점, 각 학교의 현장 교육여건까지 감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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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