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컨소시엄의 파나마 현지 건설 사업장에서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경찰이 긴급 배치됐습니다.
파나마 노동부와 파나마 건설노조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의 현장 근로자 3천여명은 초과근무 수당 등 임금 조건 개선과 안전 장비 추가 제공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은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서 수주해 진행하는, 총연장 26.7㎞, 사업비 4조원 규모 대규모 국책 사업입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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