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외곽 도라빌에 있는 온두라스 영사관 앞에서 총격이 발생해, 멕시코 국적자 1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후 괴한이 총을 쏘며 온두라스 영사관 내부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멕시코 국적의 공관 보안 요원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총격범은 푸에트리코 출신으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영사관에서 일을 보던 사람의 파트너로 추정된다고 온두라스 외무장관은 전했습니다.
도라빌은 대표적 한인타운 중 한 곳으로 한국 식당 등 여러 한인 사업체가 영업 중인 곳입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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