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대북 정책전문가인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임시 주한 미국대사 대리로 우리나라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사 대리는 국무부 내부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르면 이번 주에 부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상 현직 대사가 이임할 경우 공관 차석 대사가 그 업무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윤 전 대표를 임시 대사 대리로 파견하는 건 이례적인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외교 소식통은 "윤 대사 대리의 부임 시기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국내 상황을 잘 알고 인맥도 두텁기 때문에 한미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퇴직하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오늘(7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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