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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한미 합동조사단 조사 착수…"최초부터 콘크리트 둔덕"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 한미 합동조사단 조사 착수…"최초부터 콘크리트 둔덕"
  • 송고시간 2024-12-31 20:10:57
[뉴스프라임] 한미 합동조사단 조사 착수…"최초부터 콘크리트 둔덕"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두고 한미 합동조사단의 조사가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참사의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분석들이 나오는데요.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과 교수님 나와계십니다.

<질문 1> 사고 조사와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 등이 합동조사팀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규명에 들어갔습니다. 합동조사팀을 통해 어떤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현재 블랙박스 상태를 확인중인데, 커넥터라는 부품이 사라져 추가 기술검토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블랙박스가 아무래도 원인 파악에 핵심일 것 같은데 기록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는 없을까요?

<질문 3> 기장이 조난신호를 보내기 전후 상황이 어땠는지 의문점이 남아 있습니다. 조류 충돌 경고를 받은 8시 57분부터 조난 신호를 보낸 8시 59분, 이 2분 사이의 일을 규명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4> 국토부가 엔진 이상이 랜딩기어 미작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연동되는 경우가 없다던 앞선 설명과는 다른 내용인데, 사고 원인 규명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5> 사고 여객기는 로컬라이저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부딪히면서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시설은 처음부터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설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이 구조물을 두고는 어떤 조사가 이뤄질까요?

<질문 6> 사고기의 제동거리가 길었던 만큼, 강제 제동장치인 EMAS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도입된 곳이 없다고 하는데, 왜 도입을 하지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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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