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던 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종료됐습니다.
앞서 시위대를 막아섰던 경찰버스들은 어제(22일) 오후 4시 40분쯤 남태령에서 모두 철수했고, 이후 시위 참여자들은 트랙터 10여대를 이끌고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동해, 한 시간 동안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전농 회원들은 트랙터 30여 대 등을 몰고 지난 21일 정오 무렵 서울로 진입하려다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가로막혔고, 이에 반발한 전농과 시민들은 밤샘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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