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측 "대통령, '체포' 용어 쓴 적 없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수사든 탄핵이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재차 밝히면서 체포 지시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 헌재 "윤 탄핵심판 접수통지 오늘도 반송"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 심판 관련 서류를 송달 받지 않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접수통지서가 오늘도 반송됐다"면서 오는 23일에 송달 간주 여부에 대한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 권한대행, 양곡법 등 거부권…"재정부담"
정부가 양곡관리법 등 6개 쟁점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군, 사망 100여 명·부상 1천 명"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가운데 최소 100명이 사망하고 1천여 명이 부상했다고 국가정보원이 밝혔습니다. 우리 정보기관이 북한군 전사자 발생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윤 캠프 활동 의혹' 건진법사 구속 기로
정치인들에게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전씨는 과거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인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