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4일 소셜미디어에 그레넬을 이 자리에 지명하게 돼 기쁘다며, 그가 "베네수엘라와 북한 등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넬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국 국장 대행을 지냈고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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