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 "계엄으로 인한 잘못된 역사 잊어선 안 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계엄으로 인한 잘못된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 총통은 어제(7일) 열린 세계 인권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만이 38년간 계엄 통치를 겪으면서 매우 큰 상처를 입었고 지금 사회도 영향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의 잘못은 용서할 수 있지만 잘못된 역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은 1949년 국민당 정권이 발령한 계엄령을 1987년까지 유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길었던 계엄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집권 민진당 의원들이 한국의 비상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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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역사의 잘못은 용서할 수 있지만 잘못된 역사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만은 1949년 국민당 정권이 발령한 계엄령을 1987년까지 유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길었던 계엄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집권 민진당 의원들이 한국의 비상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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