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싹 다 정리하라"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선포 후 싹 잡아들여 정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직무집행 정지 필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탄핵 찬성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윤 대통령을 빨리 직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며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윤-한동훈 독대
이런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오늘 오후 독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독대는 윤석열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추가 계엄 없을 것"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은 추가 계엄 사태는 없을 것이라며 지시가 내려와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사태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 "명백한 위헌·위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비상계엄 상황 때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는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라며 법적 조치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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